서울시는 13일 낮 12시부터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. 시 당국은 운전자들에게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. <br /> <br /> 또 오전 11시25분부터 증산교 하부도로, 오전 11시53분부터 개화동로 개화지하차도도 통제에 들어갔다. <br /> <br /> 앞서 이날 새벽부터 서울에 내린 많은 비로 청계천, 안양천 등 시내 전체 29개 하천의 출입도 통제됐다. <br /> <br />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30분을 기해 강서구 등 서울 서남권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. 특보 지역은 강서구, 관악구, 양천구, 구로구, 동작구, 영등포구, 금천구(서남권)다. <br /> <br />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㎜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㎜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.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하고 하천 근처에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. <br /> <br /> 서울 동북·서북권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이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장구슬 기자 jang.guseul@joongang.co.kr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358727?cloc=dailymotion</a>